인도 10대, 자라나는 꼬리로 고통, 결국 수술로 제거

2016-11-03 5

인도, 나그푸르 — 인도의 한 10대가 수술로 꼬리를 떼어냈다고 합니다.

인도의 한 소년이 몸의 뒷쪽에서 자라는 8인치, 약 20센티미터짜리 꼬리를 숨기고 살아왔다고 합니다. 의사들은 이 꼬리가 여태까지 발견된 것들 중 가장 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소년의 부모님은 꼬리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낙인이 찍힐 것을 우려해, 비밀로 해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꼬리로 아들이 고통을 겪게 되자, 결국 의사를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간의 꼬리는 전형적으로 등 끝부분의 압력에 의해 생겨나고, 나이가 들면서 함께 자란다고 합니다. 만일 검사를 받지 않으면, 이는 신장과 하지에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18세인 이 소년의 8인치짜리 꼬리는 안에 뼈를 가지고 있으며, 이 꼬리때문에 소년을 자거나 잘 앉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신경외과 의사들이 성공적으로 이 꼬리를 제거했고, 결국 이 소년은 극적인 고통과 불편함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인간 꼬리에 대한 유사한 사례가 인도에서 보고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꼬리가 자라나는 사례는 아주 드물 듯 합니다.

펀자브 지역의 한 소년은 등에 꼬리가 돌출되어있어 환생한 힌두 원숭이로 숭배되었습니다.

14세인 이 소년은 꼬리, 굽은 다리를 가지고 태어나, 걷는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는 지난해, 이 꼬리를 없애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원숭이 신으로써의 지위는 꼬리와 함께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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