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여벌열쇠를 주문한 뒤, 여대생 방에 몰래 침입한 남자, 경찰에 자수

2016-11-02 11

일본, 에히메 현, 마쓰야마 시에서, 여벌 열쇠를 사용, 여대생이 살고 있는 방에 침입한 일로, 경찰은 주거침입용의로 한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계약직 사원으로 일하던 44세 남성은 아파트 관리회사의 사원으로 가장, 여대생이 살고 있는 방을 방문했습니다.

현관에 나온 20세 여대생에게 열쇠를 보여달라고 요구한 뒤, 열쇠제조회사와 새겨진 번호를 외웠습니다.

이 남성은 이후, 인터넷에서 여벌열쇠를 주문, 지난 9월 10일 오후 9시 반 경, 이 여벌열쇠를 사용해, 여대생의 방에 침입했습니다.이후, 집으로 돌아온 여대생과 마주치는 바람에, 당황하여 도주했다고 합니다.

다음날, 이 남성은 경찰에 자수, 결국 체포되었습니다. 조사에 응한 남성은 ‘여성의 사생활을 보고 싶었다.’라며 용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