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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고 추일을아헤메던교위였다.시선을 위해 그의
주저앉은안쓰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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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추일을"방형..."멍한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피식 웃었다.양형이구려..." "방형.그만 일어나시오. 돌아가십시다."떼고 쭈그려앉은
손을 내밀었다.추일은저을"끝났다고요? 추일이 다시
쳐박고더이상
잇지 못하자안색묵묵히 둘을
있던 천명이 나섰다.추일의 어깨를으며 말했다. "아우.일어나게. 돌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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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야지." "헤헤.천명의추일은들지 오히려 쓰러지듯
몸누였다.
뻗은 추일이촉촉히눈으로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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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다. 별이다.하늘은보름을 지나
쭈그러드는 달도밝은내있었고, 하늘에 흐드러진
경쟁하듯 총총한발하고돌연 얼굴을
신경질적으로 눈을추일이몸울 쥐어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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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악하듯 외쳤다.왜아름다운세상은!" "으음..." 의식을
화태성이 힘겹게밀어올렸다.떠진 눈으로
바라보았다. 오른쪽어슴프레한하늘이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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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 눈으로는하늘이'이것이 저세상의
화태성은 죽은저승으로것이라 생각했다.
그렇고서야 하늘이반으로한 쪽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