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고덴버그 — 새로운 형태의 시체 처리법이 시체를 냉동시켜 식물의 거름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스웨덴의 한 회사가 지난 2005년 이후 줄곧, 새로운 형태의 시체 처리법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메사 오가닉(Promessa Organic)사는 생물학자인 수잔 위그-마삭 씨가 이끌고 있으며,프로메션(Promession)이라고 부르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방법으로 시체가 식물의 생명을 지탱할 수 있는 토양으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프로메션 방법은 동결건조와 그 방식이 유사합니다. 이 방법은 프로매터(Promator)라고 부르는 시스템을 이용합니다.
시체는 마이너스 18도씨로 동결되며, 액체 질소에 담기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낮은 온도에서, 부드럽고 탄성이 있는 물질은 딱딱하고 뻣뻣해진다고 합니다.
이후 시체는 마이너스 196도씨에서 동결되어, 결정화가 된다고 합니다. 2시간 후, 이 액체질소는 무해한 질소 가스로 기화되어 날아간다고 합니다.
60초 간의 초음파 진동으로 시체잔해가 가루가 되어 그 부피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 가루는 진공실로 들어가, 얼었던 물이 승화되어, 증기로 날아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