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먹다 남은 브리또로 파이프에 갇힌 새끼 고양이 구해내

2016-10-11 6

미국, 캘리포니아, 프레스노 — 심지어 고양이마저도 맛있는 브리또의 맛을 거부할 수는 없는가봅니다.

프레스노 경찰관 2명은 지난 9월 13일 화요일 아침, 배수관에 갇힌 새끼 고양이 한마리를 발견했고, 이 고양이를 구출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이 새끼 고양이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어, 지메네즈 그리고 코로나 경찰관은 참신한 방법 하나를 궁리해냈습니다. 새끼 고양이가 알아서 밖으로 나오도록 구슬리기로 한 것이죠.

이들은 손전등 빛, 소리, 반쯤 먹다남은 브리또의 부스러기로 이 새끼 고양이의 시선을 끌려고 했습니다.

‘음, 맛있겠네요.’

이 암컷 새끼 고양이가 배수구에서 구조될 때까지 얼마나 야옹거렸는지 모릅니다.

새끼 고양이는 동물 통제 센터로 넘겨졌으나, 이 경관들 중 한 명이 고양이에게 홀딱 반해, 입양을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경찰관이 이 고양이에게 어떤 이름을 지어주었을지 예상되시나요? 바로 ‘브리또’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