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투트가르트 — 메르세데스 벤츠가 드론 배달 화물 밴 차량을 선보였습니다.
독일 자동차 회사인 메르세데스 벤츠 사는 소포 배달 드론이 장착되어있는 전기 밴 차량을 공개했습니다.
이 밴은 전기 자동차로 최대 270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릴 수 있습니다.
지붕에는 매터넷 M2(Matternet M2) 드론의 착이륙 패드가 있고, 이 드론은 4.4파운드, 2킬로그램 짜리 소포를 운반할 수 있습니다.
모든 소포는 로봇에 의해 스캔되고 분류되어, 운전자 없이 처리되는 차량의 힘으로 밴에 실립니다.
밴 차량은 운전자를 위한 이상적인 배달노선을 계산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조이스틱으로 차량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이 밴차량에는 자동기계장치 선반정리 시스템이 장착되어있고, 이 시스템으로 화물칸 안에서 드론이 집어갈 수 있게 자동으로 소포를 준비합니다.
이 드론은 밴차량이나 운전자가 접근할 수 없는 목적지에 소포를 배달하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또한 수동으로 배달되는 것이 가능하다면, 운전자에게 소포를 전달 및 준비를 해주기도 합니다.
자동차 회사 측은 그들이 계속해서 밴차량과 연관된 혁신적인 사업 기회에 대해 알아볼 것이고, 그리함으로써 그들이 슈투트가르트, 베를린 그리고 실리콘밸리의 연구팀과 함께 미래의 교통 시스템으로 불리는 새로운 조직적인 장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