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 칼레도니아에서 서핑 즐기던 남성, 상어에게 물려 사망

2016-10-06 9

뉴 칼레도니아, 코막 —호주, 뉴 칼레도니아 지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한 남성이 상어에게 물리고 나서, 휴가가 엉망진창이 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목숨도 하루만에 날아가버렸습니다.

50세인 이 남성은 암초에서 카이트 서핑을 하고 있었고, 친구들은 근처의 쌍동선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그가 갑자기 물 속으로 빠지더니, 즉시 상어에게 잘근잘근 씹혔으며, 이로인해 그의 오른쪽 허벅지에 깊은 상처가 났습니다.

친구들은 그에게 응급처치를 했으나, 심장마비가 와, 한시간 뒤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목격자들은 그를 공격한 상어의 종류가 무엇인지 구분할 수 없어, 단지 ‘크다’라고 묘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이 섬에서 올해들어 두번째 발생한 사망사건으로, 지난 4월에는 한 여성이 상어공격사건으로 사망했습니다. 또 다른 두 카이트 서퍼들도 각각 지난 2월 그리고 6월에 상어에게 공격을 당했으나, 입은 부상이 그리 심각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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