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카이 시에서 지난 2015년 6월 자택의 욕조에서 당시 3살짜리였던 남자아이가 사망한 사건으로,경찰측은 상해용의로 부모를 다시 체포했습니다.
이 남자아이는 생후 4개월 때부터 총 2년 반의 기간동안, 아동복지시설에 맡겨져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지난 2015년 3월, 3살이 된 남자아이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만, 32세인 남성과 23세인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걸림돌이 되는 존재라고 했다고 합니다.
아이가 집으로 돌아온 후, 지난 5월 21부터 6월 15일에 걸쳐, 이 둘은 어린이의 양쪽 팔이나 양볼 등, 몸에 담뱃불로 오랫동안 지지거나, 라이터로 볼을 태우는 등, 화상을 입혔다고 합니다.
아이의 엄마는 남자어린이의 화상에 대해, 방문한 시 어린이 상담소 측에 ‘기름이 튀었다.’라고 설명해, 학대와 같은 행동으로 간주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학대를 계속해, 지난 6월 15일 새벽, 욕조에 아이의 목의 뒤를 네다섯차례 발로 밟아 물 속으로 집어넣는 용의가 밝혀졌습니다.
남자아이는 의식불명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3일 뒤 사망, 경찰측은 ‘살인이라고 입증하기는 곤란하다.;라고 해, 부모는 감시나 상해치사 정도로 체포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9월 7일 이들은 다시 체포되었습니다. 조사에 응해 ‘살해할 작정은 아니었다.’라고 진술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