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난 여자 친구, 남자친구와 뒹굴던 여성, 아파트 밖으로 내동댕이

2016-09-16 100

태국, 방콕 — 태국에서 화가 잔뜩 난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지고 있던 여성을 자신의 아파트에서 쫓아내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나레이터 모델이자 작년 미스 맥심 모델 콘테스트에 참가했던 그녀는 지난 7월 31일 새벽 3시쯤, 한 여성이 자신의 집에 들어와있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녀는 집으로 들어왔고, 24세인 한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와 소파에서 성관계를 가지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이 때 놀란 여성은 침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었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이후 침실문을 열고 나가달라고 부탁합니다.

이 여성은 결국 단지 담요만을 걸친 채, 침실에서 나왔습니다. 반면 화가 난 여자친구는 그녀가 현관까지 나가는 길을 따라갔습니다.

머리끝까지 화가 난 여자친구는 담요를 돌려달라고 요구했고, 구석에서 웅크리고 있는 이 여성에게 질타의 말을 날립니다.

이후 이 여성은 자신의 하이힐을 집어들었고, 아파트 밖 복도로 내동댕이쳐져습니다.

이 여자친구가 계속해서 이 여성에게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자, 남자친구는 이 여성의 핸드백을 복도로 집어던집니다. 마치 그가 이번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듯 말이죠.

이 그는 이 여성에게 그녀의 셔츠를 던져주며 남자다움을 과시합니다. 반면 그의 여자친구는 계속 욕설을 해대며 이 장면을 촬영합니다.

이 남자는 용기가 없나봅니다. 그래도 그는 최소한 이 여성이 엘레베이터를 타기 전, 바닥에 그녀의 폰을 던져주는 ‘상냥함’을 잃지는 않았네요.

이 여성은 이후 이 영상으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이 여자친구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