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경찰, 배 아래에 갇혀 우는 어린이 구해내

2016-09-16 3

미국, 플로리다, 코코아 — 미국, 플로리다 경찰이 전복된 보트 아래에 갇혀있던 어린아이를 구해냈습니다.

플로리다, 코코아 지역 경찰은 8월 넷째주 수퍼히어로처럼 나타나 전복된 보트 아래에 갇혀있던 아이를 구했습니다.

보사드 가족이 타고 있던 보트가 지난 8월 19일 금요일, 인디안 리버의 후버트 에이치 험프리 브릿지 근처에서 당김줄에 부딪혀 전복되었습니다.

태미 씨 그리고 브라이언 씨 부부와 그들의 7개월된 딸아이, 샬롯은 겨우겨우 보트 위로 기어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그들의 23개월된 딸, 케네디의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막내 딸아이가 보트 아래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응급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4명의 경찰들이 이 아이를 찾기 위해 물 속으로 다이빙 해 1시간 가까이되는 시간을 들였다고 합니다.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즈음, 알랜 월디 씨가 보트의 벽에 귀를 갖다 대었고, 아이의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때, 매트 러시 씨가 숨을 깊이 들이쉬고서 다이빙을 해, 수중 무덤이 될 수도 있었던 배 밑에서 케네디 어린이를 구해냈습니다.

구조된 이후 아이들과 부모들은 긴급 의료원들에게 검사를 받았으며, 이들 모두 상태가 양호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