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학교에 몰래 들어가, 남은 급식 훔쳐먹어

2016-09-16 12

일본, 고베 시 교육위원회는 중학교에 침입해, 남아있던 학생용 급식을 먹은 혐의로 공립학교 교사에게 징계처분을 내렸습니다.

54세인 교사는 예전에 근무했던 야간 중학교에서 남은 급식이 폐기되는 것에 대해, 아깝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지난 2월 27일 토요일, 오전 8시 반 쯤, 남은 급식이 월요일 아침까지 보관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교사는 무단으로 만든 열쇠로 예전에 근무하던 고베시의 한 야간 중학교에 침입.

직원실에서 구입해온 맥주를 마셔가며, 남아있던 학생용 금식 2인분을 먹었다고 합니다.

휴일 출근했던 교감이 이를 발각. 교사는 교재를 찾고 있다며 설명했다고 합니다만, 책상 위에 급식과 맥주가 놓여져 있는 바람에, 급식을 훔쳐먹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교사는 여름에는 급식이 며칠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겨울에는 5회정도 학교에 침입해, 급식을 먹어와, 시교육위원회 측은 지난 8월 15일 이 교사에게 정직 3개월 징계처분을 내렸습니다. 교사는 3월 말부터 병을 이유로, 휴직 중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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