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효고현 아시야시에서 한 의사의 집에서 절도행위를 한 혐의로, 교토대학 의학부 4학년인 22세 남성이 체포당했습니다.
이 남성은 작년 11월부터 가정교사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에게 수학 등을 가르쳐주고 있었습니다.
지난 8월 14일 오전 11시 전, 여학생이 화장실에 간 틈을 타, 책상 서랍에 들어있던 봉투에서 현금 10만엔을 슬쩍 빼내갔다고 합니다.
과외가 끝난 뒤, 현금이 없어진 것을 여학생이 발견, 여학생의 어머니가 경찰에 이를 신고했습니다.
경찰관이 급히 출동했고, 이 남성은 면담 도중 용의를 인정해, 체포당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순간적으로 나쁜 마음이 들어 훔치고 말았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집에서는 11월 이후, 물품의 분실이 연달아 발생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