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타마 현, 미사토 시에 있는 한 편의점에, 한 남성이 침입해, 현금 약 175만엔, 한화 약 천7백5십만원을 갈취해 달아났습니다만, 다음날, 이 남성이 편의점에 다시 들러 사죄를 해, 체포되었습니다.
지난 7월 20일 새벽 3시경, 한 남성이 편의점에 들이닥쳤습니다. 이 남성은 점원에게 칼로 보이는 물건을 들이댔고, 편의점 안쪽으로 데리고가, 접착테이프로 묶은 이후, 금고로부터 현금 대략 175만엔, 한화 약 천 7백5십만원을 가지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이 강도사건으로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8월 10일 오후 11시가 되기 전, 이 남성은 다시 같은 편의점에 나타났고, 현금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게 왠일, 사죄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점원이 경찰에 이를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이 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조사에 응한 이 남성은 ‘빚을 변제하는데 쫓기고 있어, 돈이 필요했다.’라고 용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