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역고소 당했던 30대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신상 보호를 요청해 베일에 싸여 있던 A씨가 2일 오후 카키색 모자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두해 이목이 쏠리기도 했는데요.
성폭행 혐의에서 벗어난 이진욱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실은 거짓을 이긴다'라는 것이 증명됐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이진욱의 억울함을 믿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