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다희, 구속 '범죄 혐의 중대'

2016-03-06 2

배우 이병헌에게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와 모델 이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어제(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은 두 사람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다희와 이 모 씨는 지난달 28일 이병헌을 협박했다가, 이병헌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자 해외 항공권을 조회하는 등 도피를 준비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범행 전 치밀하게 준비해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계획범죄'라면서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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