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위증 혐의로 아내 조 모 씨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증인으로 나설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조 씨의 위증 혐의와 관련한 첫 공판이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는 조 씨가 피고인 자격으로 참석했고, 류시원의 폭행 및 위치 정보 위반 혐의 공판에서 거짓 증언을 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가리기 위해 류시원이 증인으로 신청됐습니다.
이에 류시원의 소속사 측은 '참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는 입장만 밝혔는데요.
앞서 검찰은 지난 7월 말 아내 조 씨가 일부 위증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벌금 100만 원의 구약식 기소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