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위암 투병 근황 공개

2016-03-06 31

소설가 이외수가 위암 투병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이외수는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위를 완전히 절제하고 일반 병실로 옮긴 지 3일째 되는 날'이라며 '빠르게 회복 중이지만 복부가 찢어지는 듯한 고통과의 싸움은 여전하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그는 '하지만 약속했던 대로 반드시 일어서는 모습 보여 주겠다'며 '완쾌되면 외롭고 슬프고 소외된 사람들께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는 글을 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외수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