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의 스포츠해설가 우지원씨가 아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던 우지원씨부부였기에 이번 사건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우지원씨가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농구스타 우지원이 가정폭력에 관해 해명했습니다.
우지원은 자신의 SNS에 '아내의 권유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아내가 지속적으로 자극적인 언어를 사용했고 딸아이의 만류에도 계속되는 행동에 선풍기를 바닥에 던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이어 '둘 다 취한 상태여서 판단력이 흐려진 것 같다며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앞서 우지원은 10월 25일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귀가 조치됐는데요.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우지원은 아내의 신고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고, 구속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귀가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