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이지연-다희, 보석 허가..6개월 만에 석방

2016-03-05 5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출신 다희의 보석이 허가됐습니다.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이지연과 다희가 제기한 보석 신청을 허가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는데요.

재판부는 '제반 사정을 참작해 불구속 재판을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보석을 허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해 9월 구속 기소된 이후 6개월여 만에 풀려나는데요.

오는 26일 항소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은 석방된 상태에서 판결 선고일을 기다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