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스타들의 귀환.. '토토즐 슈퍼콘서트'

2016-03-05 2

영화 드라마 가요계 할 것 없이 요즘 연예계는 복고가 대세인데요.

특히 [무한도전] '토토가' 방송 이후 가요계에 부는 복고바람이 굉장하죠.

복고 바람을 타고 90년대 가요계 스타들이 돌아왔습니다.

오는 4월 '토토즐 슈퍼콘서트'가 열릴 예정인데요.

이에 앞서 90년대 가수들의 컴백 인사가 있었습니다.

그 현장 소식~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

7080시대의 추억 [쎄시봉]


[인터뷰:윤형주, [쎄시봉] 특별 시사회 당시]

저희 젊은 날의 모습을 이렇게 재연시켜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아이돌 1세대의 기억 [응답하라 1997]


[인터뷰:은지원]

향수를 제대로 불렀다고 생각을 해요


과거를 기억하고 당시를 추억하는 것은 드라마-영화뿐만이 아닙니다.

가요계에도 복고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무한도전]으로부터 시작된 90년대 음악, '토토가'가 있습니다.

'토토가' 방송 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는 90년대 곡들이 순위권에 진입하는가하면 심지어 음악방송 순위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드디어 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는 4월 25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90년대 스타들의 귀환! '토토즐 슈퍼콘서트'가 관객들과 추억여행을 떠날 예정인데요.

이에 앞서 90년대 스타들이 콘서트 참석 신고식을 가졌습니다

90년대 스타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일찌감치 자리에 모여 오랜만에 보는 얼굴에 인사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는데요.

'토토즐 슈퍼콘서트'가 아니면 쉽게 볼 수 없는 얼굴들이죠.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그녀 여전한 동안미모의 소유자, 블랙 원피스차림의 박소현도 90년대 스타로 '토토즐 슈퍼콘서트'에 함께 할 예정이고요.

90년대 개그의 중심! 전유성은 '토토즐 슈퍼콘서트'를 위해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고 하네요.

[이유 같지 않은 이유][이브의 경고]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90년대 가수들의 대모 박미경은 여전한 카리스마로 팬들을 대했고요.

아이돌그룹 1세대 영턱스클럽은 임성은-박성현-최승민이 대표로 참석인사를 전했는데요.

이어 모습을 드러낸 스타는 스터드 가죽재킷으로 멋을 낸 그녀, 철이와 미애의 미애입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미국에서 돌아왔다는 미애는 무려 2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게 됐는데요.

Ref를 대표해서는 이성욱이 포토월에 올라 공연 참석 소식을 알렸고요.

룰라의 이상민-김지현-채리나는 90년대 특유의 포즈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원조 꽃미남 아이돌스타 김원준은 꽃무늬 화이트 재킷으로 변치 않은 원조 꽃미남의 꽃미모를 자랑했는데요.

이어 올블랙으로 멋을 낸 조성모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코요태와 쿨로 서는 무대가 즐거운 김성수의 포토타임에 이어 이승광이 구피를 대표해 먼저 인사를 전했는데요.

롱다리 미녀 김현정도 '토토즐 슈퍼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90년대 가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타죠.

클론도 무대에 설 예정인데요.

90년대 스타들이 전~부 나서 강원래의 포토타임을 도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자리에서 보기 쉽지 않은 90년대 스타들이 대거 출동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토토즐 슈퍼콘서트'! 이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는데요.


[인터뷰:신철, '토토즐 슈퍼콘서트' 기획]

섭외하는데 굉장히 어려웠죠 굉장히 어려웠는데 이 가수들이 저하고 90년대 다 관계가 있는 가수들입니다 3431 어려웠던 점은 채정안 씨였는데 채정안 씨는 연기자로 활동하는데 다시 가수로 활동하는 거에 굉장히 두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어서 섭외를 할 때 음악 없으니까 내가 음악(활동 당시 곡의 MR을) 만들었다 그러니까 마음이 조금 움직이더라고요


이제는 배우로 더 익숙한 채정안을 비롯해 90년대 대표 댄스그룹 클론, 1세대 아이돌그룹 영턱스클럽에 우여곡절 많은 그룹 룰라까지~ 9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이들이 함께 하는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오는 4월 25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