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난동' 임영규, 징역 1년 구형

2016-03-05 2

집행유예 기간 중 또 취중 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임영규에게 징역 1년형이 구형됐습니다.

지난 1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여러 차례 취중 범죄를 저질렀다'며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는 뜻을 밝혔는데요.

임영규는 지난 5일 새벽 200만 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임영규는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을 퍼붓고 실랑이를 벌이는 등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데요.

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정신적 문제 때문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범죄 재발을 막기 위해 꾸준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