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 To Be Father Ki Sung Young, Press Conference ('예비 아빠' 기성용 '내가 아빠라니 아직도 믿기지 않아)

2016-03-04 1

예비 딸바보 기성용선수가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 머물고 있는 기성용선수는 모델로 활동 중인 한 면도기 브랜드의 프로모션 차 오랜만에 한국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현장음: 기성용]

안녕하세요 축구선수 기성용입니다 반갑습니다


블랙슈트를 멋지게 차려입은 기성용선수, 축구 유니폼을 입었을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습니다.


[인터뷰: 기성용]

Q) 광고 촬영 어땠나?

A) 사실 광고 촬영할 때가 제일 힘든 거 같아요 뭔가 포즈를 취하고 광고를 찍는 게 저한테는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어서 NG도 많이 내고 했는데 (면도기 광고가) 남자라면 한번 해보고 싶은 광고기 때문에 저한테는 좋은 경험이 됐던 것 같아요


지난 시즌 기성용선수는 만점에 가까운 평점 9점을 받았음은 물론 한 시즌 최다 골인 8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좋은 성과를 기록했는데요.


[인터뷰: 기성용]

Q) 다음 시즌 바람이 있다면?

A) 그래도 올해만큼 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처럼 했으면 좋겠고 9월에는 딸아이가 나오는데 아직도 아빠가 된다는 느낌이 아직도 잘 안 믿겨지긴 하는데 좀 좋은 아빠로서 좋은 가정의 가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9월 아빠가 되는 기성용선수! 미리 축하드리고요~ 좋은 아빠로, 멋진 축구선수로 앞으로도 최고의 모습 보여주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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