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SNS를 통해 예비신부 박시은에게 청혼했습니다.지난 9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아직 프러포즈다운 프러포즈를 못했다'며 장문의 메시지를 게재했는데요.그는 '우리가 선택한 길, 신나게 기쁜 맘으로 같이 걸어갑시다. 박 짝꿍 박시은 나와 결혼해줘'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습니다.한편, 지난 2010년 드라마 [호박꽃 순정]으로 만난 두 사람은 5년 간의 열애 끝에 오는 3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