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Years debut' Shin Ji is Back With new single! ('데뷔 17년차' 신지, 이정 곡 '두근두근'으로 컴백)

2016-03-04 3

코요태 멤버 신지 씨가 이정 씨의 곡을 받아, 오랜만에 솔로 활동에 나섭니다. 신곡 '두근두근'은 신지 씨의 발랄한 면모를 볼 수 있게 하는 곡이라는데요. 이제 막 활동에 들어갔는데, 이정 씨는 신지 씨를 위한 또 다른 곡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신지&이정의 유쾌한 인터뷰 현장! 이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현장음: 신지]

웬일이니 세상에?!

[현장음: 이정]

17살로 돌아갑니다 신지가..


가수 신지가 이정의 지원사격을 받아 트로트 장르로 컴백합니다.

지난 1998년 혼성 그룹 코요태로 데뷔한 뒤, 높은 인기를 누려 온 신지!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더니, 2008년 '해뜰날'을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병행해 왔는데요.

이번에는 트로트 곡 '두근두근'을 발표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한 인기몰이에 나섰습니다.


[현장음: 신지]

특별한 이유라기보다는 많은 분들이 저한테 트로트 제의를 많이 하셨기도 하고.. 제가 이제 좀 오래 됐고.. 요즈음 걸그룹들처럼 그렇게 하기에는 체력도 많이 그렇고.. 좀 더 여러분께 가장 편안하고 제 입장에서 잘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두근두근'은 이정이 작사·작곡·편곡을 맡은 곡으로, 일명 '신지 맞춤형' 곡인데요.


[현장음: 이정]

완전 트로트는 아니고요 신지 씨에게 딱 맞게 발랄하기도 하고 밝은 느낌에.. 소녀 감성을 담은 가사와 내용을 담은 그런 곡입니다


안무 역시 신지의 발랄한 모습에 딱 맞게 짜였습니다.


[현장음: 신지]

손을 좀 많이 써요 이렇게 두근두근 이라는 가사에서 가슴을 많이 치고요 손을 좀 많이 쓰는 편이에요 이렇게 부끄러워하는 것도 있고..


두 사람은 이번 곡을 함께 작업하며,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고 전했는데요.


[현장음: 신지]

정이 씨랑 이번에 같이 작업하면서 정이 씨 처음 봤을 때도 생각나고 그래요

[현장음: 기자]

처음 봤을 때 어떠셨어요?

[현장음: 신지]

오빠인 줄 알았어요

[현장음: 이정]

저는 사실 동안이 되는 느낌이에요 저는 데뷔할 때가 지금보다 더 나이 들어 보여요


어느덧 데뷔 10년 차를 훌쩍 넘긴 두 사람!


[현장음: 신지]

제가 98년도에 데뷔했습니다 내가 네 대선배입니다!

[현장음: 이정]

제가 13년밖에 안 됐으니까..

[현장음: 신지]

13년이나 됐어 너도!


이정은 '내공 있는' 신지를 위한 또 다른 곡을 준비 중이었는데요.


[현장음: 이정]

일단 저와 음악 작업은 처음이기 때문에 그게 잘 되든 안 되든 다음 곡을 벌써 작업 중입니다 제 마음대로

[현장음: 신지]

나랑 상의도 없이?

[현장음: 이정]

세근세근이라고! 이번에 두근두근이기 때문에 세근세근이 들어갑니다 그 다음은 당연히 네근네근이겠죠 하지만 우리 나라는 4를 싫어하기 때문에 오근오근으로 바로바로 넘어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항상 유쾌한 모습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높인 신지와 이정!


[현장음: 신지]

활발하게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거고 솔로뿐만 아니라 코요태 활동도 계속할 거고요 그리고 쿨요태.. 쿨 선배님들이랑 하는 활동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현장음: 이정]

일단 두근두근 먼저 집중해서 해주시길 바라고요


두근두근에 이어 세근세근 오근오근까지-, 쭉쭉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이보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