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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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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축 박만근은 결국 20년형에 처해졌다.심판이 이뤄진 듯 했다. 그러나아니었다.
13일 오후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연출 김진민)의 경산마사지21회가 방송됐다. 엎치락뒤치락하는 법정 다툼 끝에 민생안정팀은이사장 박만근(최광국, 정찬 분)의 살인교사죄를 입증했다. 그러나 경산마사지 대가로 문희만은 비극을 맞으며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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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심문에 나선 동치는도구를 증거로 내세워 아버지가죽이지 않았다는 증거를 들이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