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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가족을 찾아 유산을 집행하려는 오드리정(박원숙 분)을 중심으로빚보증으로 풍비박산 난 집안, 며느리를 안산오피방'시월드'까지 이 모든 것이 첫 회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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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오드리정과 나준희의 만남은 철저하게 계획된 것이었다. 오드리정의정준아(오상진 분)는 원래 가족들에게 재산을 물려줄 생각을 갖고 있던계획을 알고 몰래 재산을 빼돌리려 안산오피방 나준희는 정준아의 친동생으로 오드리정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안산오피방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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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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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안산오피방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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