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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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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송되는 양양 방화사건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지난달 29일 양양군 현남면신답오피 발생한 일가족 4명 참변 화재 사건의용의자인 이모씨가 8일 서울에서 검거돼압송되고 있다.
경찰, 40대 女 피의자 긴급체포…범행 일부 시인범행 신답오피수면제 구입…"채무관계로 다투다 범행한 듯" (양양=연합뉴스) 이종건·이재현= 지난달 29일 강원 양양의 주택화재로 30대 신답오피 세 자녀 등 일가족숨진 참변은 평소 알고 즐겨박기 선택 신답오피 40대 여성의 방화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속초경찰서는 8일불을 질러 일가족 4명을 숨지게 한 혐의(현존 건조물 방화 신답오피 유력 용의자 이모(41·여)씨를 서울에서 붙잡아 조사밝혔다. 현재 긴급체포된 이씨는 속초경찰서로 압송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있으며,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신답오피 조사결과 이씨는 숨진 박모(39) 씨와 서로 '언니, 동생'으로 신답오피친하게 지내던 사이로, 채무 관계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보고 있다. 일가족 4명이 한꺼번에 참변을 당한 이 사건은29일 오후 9시 38분께 양양군 신답오피 정자리의 한 주택 2층에서 발생했다. 당시 주택 신답오피 박씨와 큰아들(13), 딸(9), 막내아들(6) 등 어린 세 자녀가 목숨을이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1시간신답오피 분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박씨와 딸은 작은방, 큰아들은 거실신답오피 막내는 작은방 입구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신답오피 단순 주택화재로 추정됐던 이 사건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합동 감식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의문점이 드러나면서 방화 가능성에실렸다.
지난달 29일 오후 9시 신답오피 강원 양양군 현남면 정자리 인근 30대 여성과 세 신답오피등 일가족 4명이 숨진 건물 2층의 유리창이 부서지고 벽면이변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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