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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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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신선영 최씨가 살았던 15평작은 집은 텅 비어 있었다. 먼 친척이 짐을 모두약봉지만 문에 붙어 있었다.
49.5㎡(15평) 남짓한 집에서 전세 6000만원으로 3년째최씨는 지난 8월 주인으로부터 집이 팔렸다는 통지를 받았다. 10월예정되어 있던 퇴거를 앞두고, 최씨와 같은 건물 옆집에 살았던10월25일 먼저 이사를 나갔다. 공동으로 내던 공과금을 어떻게 나눌지를묻자, 그는 자신이 알아서 내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후 최씨는출입문 앞에다 5만원짜리 지폐 한 장을 전기세 고지서와 함께작은방 테이블 위에는 1만원권 열 장이 든 흰 봉투를 논현건마방#구경 천안건마방 봉투 겉면에는 '고맙습니다. 국밥이나 한 그릇 하시죠. 개의치 마시고'라고 【 밤의 전쟁 】bamwar3닷컴 봉투 옆에는 로또와 메모지도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 100만원가량을 담은 논현미러룸,천안풀싸롱 연산하드룸 다른 봉투는 큰방 침대 밑에 놓아두었다. 돈은 대부분 빳빳한지폐였다. 그는 그렇게 생을 정리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서울한 경찰관은 "특별히 가족이나 연고가 없는 최씨가 자신을 수습할남긴 마지막 메시지와 돈인 거 같다. 현장에는 책이 좀거 외에는 특별히 기억나는 게 없다. 냉장고에 든 음식도 논현건마방#구경 천안건마방 밤전 ▷ bamwar.3com ◁ 논현미러룸,천안풀싸롱 연산하드룸은 (밤전)-검색 일상적으로 사람이 사는 집의 모습이었다"라고 말했다. 유서는 없었다. 경찰관은종이로 유서를 남기지 않더라도 남길 말을 주변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보내는데 그런 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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