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오피방 복정오피방 진구오피방㉥"형님. 살려줍쇼. 다신 두성촌을 넘보지 않으리다!" "같은 말을 저번에도것 같은데? 그런놈이 또 주둥일 놀려? 더욱이 내 옷까지당장 다리를 내라. 작신 분질러 줘야겠 다." "아이고 형님. 부평오피방 복정오피방 진구오피방㉥당장 새걸로...." "안돼! 당장 다리 내밀어!" 도일봉은 허리에 감았던풀어 시진부터 시작하여 한놈 씩 차례차례 다리를 향해 모질게도부평오피방 복정오피방 진구오피방㉥"아이고. 으악!" 뚝! 뚝! 여지없이 놈들의 다리뼈가 부러져 나갔다.겁에 질려 도망 치려다가 잡혀서 손목뼈까지 우지끈! 부러지고 말았다.사람죽네!" "아이구, 나 죽는다!" 도일봉은 몽둥이를 다시 허리에 둘렀다.잘 들어라. 이번엔 다리한짝 부러뜨리는 것으로 그쳤지만 한 번더 부평오피방 복정오피방 진구오피방㉥떨면 그땐 아예 잘라버리고 말겠다." 도일봉은 놈들을한바탕 으르딱딱 거려 주고는 친구들과 함께 자리를숨었던 졸개들이 몰려나와 시진 등을 떼매고 사라졌다.부평오피방 복정오피방 진구오피방㉥사람들은 누구하나 그들을 동정하지 않았다. 온갖 못된짓만부평오피방 복정오피방 진구오피방㉥해오던 골목의 기생충 시진이란 놈은 이미인심을 잃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