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 빌어먹을!" 도일봉은 한숨만 푹푹 내쉬며 팔월을있었다. 구월에 들어서서야 세상은 의외의 일로시작했다. 사건의 시작은 역시 의혈단에서부터 강서오피와 서초오피 강남오피방은 "뭣이라고! 의혈단이 개파(開派)를 한단 말이냐? " 낙양에서 대원이 달려와 강서오피와 서초오피 강남오피걸은 말을 듣고 도일봉은 펄쩍 뛰었다. "예. 대장님. 소문이 천하에하게 퍼졌는걸요." "허어, 이것 참! 자세히 말해보게." "요 몇일온통 그 소문 뿐입니다. 자세한 사정이야 모이달 말일에 개봉의 동남로(東南路)에서 의혈단이 정식으개파를 한다는 것입니다." "허!" 도일봉이 강서오피와 서초오피 강남오피는 있는데 대원 한명이 방금 날아온 전서구에서 쪽지를 빼들고낙약과 개봉, 멀리 회안 홍택호에서까지 강서오피와 서초오피 강남오피가 내용의 전서구가 거의 동시에 날아든 것이다. 역시 의혈단 개파에일이었다. " '의혈단 개파. 구월말 예정.' 모두내용입니다." 다음날에도 전서구는 계속 날아들었다. "각파에 강서오피와 서초오피 강남오피걸은 발급 되었답니다. 소림, 무당은 물론 명문정파, 흑도의 무리들과 이름있는이미 초청장이 모조리 발부되었답니다." 도일봉은 의혈단의 이러한 뒷통수 치기에없었다. 여직 껏 은밀함을 생명으로 삼기라도 하듯 이목을 피해벌이던 그 들이 이처럼 정정당당히 개파를 할줄 누가 알았겠는가! 강서오피와 서초오피 강남오피방은 정말 뜻밖인걸. 이젠 자신이 섰다는 말이겠지? 흐음, 대 단하군청첩은 누구 이름으로 되었다던가?" "담진자(潭眞子)라는 도호(道號)가 적혀 있다고 합니다."허어, 담진자라?" 고개가 절로 흔들어졌다. 이 일을 문국환도 이미있겠지. 하지만 그들을 대처할 방도까지 준비는않았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