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삐도 안장도 필요 없었다.시간이 갈수록 둘은 서로에깊이 알게 되었다. 함께 수영하고, 함께리고, 함께 먹고, 함께 잠을 마들오피와 대흥오피 강동오피방은 도일봉은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매일을 보냈다. 근처에 인가라곤 마들오피와 대흥오피 강동오피걸은 부끄러울 것도 없었다. 그날은 하루종일 바다가 잠잠하여 물 속에서보냈다. 해가 서산으로 너머가려 할 때에야 물에서 나와 음식을했다. 그 런데 준비해둔 음식이 없다. 노는데팔려 음식이 떨어진 것도 몰랐던 모양이다.나무창을 들고 물로 뛰어 들었다. 마들오피와 대흥오피 강동오피는 들 보다야 못하지만 이제 도일봉은 물 속에서도 거칠것이도 일봉은 곧 팔둑만한 물고기를 마들오피와 대흥오피 강동오피가 좇기 시작했다. 한동안을 좇 아서야 잡을 수 있었다. 몇마리는잡아야 하므로 다른 고기들을 찾았다. 다시 한발견하고 뒤좇았다. 놈이 약삭 빨라 쉽게 마들오피와 대흥오피 강동오피걸은 을 수가 없었다. 몇번이고 창을 찔렀는데 번번히 놓치고 만다.봉은 약이 올라 계속해서 뒤좇았다. 벌써 두 번이나 물고개 를 내밀어 숨을 쉬어야 했다. 끝내 그놈을 잡을있었다. 도일봉은 숨이 차오는 것을 느끼고 땅을 박차고 물 마들오피와 대흥오피 강동오피방은 떠오르려 했다. 그런 데 도일봉이 땅을 박차는 그 순간발목을 꽉 물어 버렸 다. 도일봉은 그야말로 혼비백산(魂飛魄散) 놀라고대체 무엇 이 발목을 이리도 세게 문단 말인가? 발목이조여왔다. 발목 이 끊어저 나갈 것너무 놀라는 바람에 물을 몇번이나 들이 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