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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1 1

그래도 신황은 물고기를 절 벽을 향해 버렸다. 그러다 우연히미끄러진 것처럼 해서 물고기 한 마리를 바위위로 던졌다. “좋아!배도 부르니 수련을 시작해볼까.” 신황은 바위 위를 살짝 쳐다보고는옆 공터를 향해 걸어갔다. 그 리고는 월영인을 펼치며 한바탕추기 시작했다. 이제 형을 잡아가기 시작한 그의 월영인이 그모습을 보였다. 바람처럼 날카로우면서 도 은밀한 그의 월영인, 모르는본다면 미친놈이 그저 손발을 휘 두르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을 밤의전쟁은 시화건마 선릉마사지 종로아로마 ㆍ밤의전쟁ㆍ페이스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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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무렇게나 휘두르는 손 발에는 세상에서 가장 날카로운 보이지칼날이 어려 있었다. 그렇게 호숫가에서 월영인을 수련하기를 두시진, 온몸이되고 나 서야 신황은 바위가 서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바위쳐다보자 이미 물고기는 보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녀석이 벌써 해치운같았다. ‘정말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녀석이군.’ 두시진이나 수련을 했더니배가 고팠다. 이끼로 대신할 수도 있었 지만 신황은 다시들어가 물고기를 잡아왔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불청객을 위해서였다. 그는물고기의 내장을 손질하고 몇 마 리를 날로 먹었다. 그리고밤의전쟁은 시화건마 선릉마사지 종로아로마 ㆍ밤의전쟁ㆍ페이스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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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져주는 대신 한쪽 옆에 물고기를 밀어놓고 팔베개를 하고 누웠다.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바위 뒤에서 조심스럽게 그림자가 모습 을쫑긋거리는 두 귀와 어른 주먹만 한 몸통, 눈처럼 하얀왕방울처럼 큰 눈이 인상적인 조그만 동물이었다. 마치 조그만 하얀같은 모습의 이 동물은 암향혈표(暗香血豹)라는 동물로 이곳 천산에서만 산다알려진 동물이었다. 이름 그대로 마치 어둠속에서 흘러나오는 피의 향은밀하게 움직이며 눈이 덮인 천산에서만 사는 이곳의이 녀석은 완벽하게 성장하더라도 어른의 주먹이상 안 크지만 성격만큼은 어느 육식동물보다 강하고 또한 빠르고 은밀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 표 범마저도 설설 피한다고 알려진 녀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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