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자존심이 상했다. "저기.....봤어?" 아이린이 고개를 푹 숙인 채로목소리로 물었다. 그러자 테리우스가 돌아선 상태에서 냉랭하 게 답변했다.볼 거라도 있었나. 잘 있어라 못난이." 테리우스가 잔뜩 볼멘내뱉더니 아이린의 방에서 그리고 드래곤 레어 안에서 유유히 걸어나버렸다. 멍하니 그 뒷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지켜보던 아이린이 낮게"뭐야, 끝까지 얄밉게 으, 재수 꽝이야. 못난이라니 자긴 뭐잘생겼다고." 아이린은 자신의 딱딱한 돌 침대 밑에서 상자를 꺼내며 금천〈밤전 ₃평촌룸보도 시흥룸보도 동탄룸보도 정리₂℡∠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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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으면서 연신 투덜거렸다. 이번에는 목 까지 덮어 오고 손목까지흑색을 주조로 한 상의로 입었다. 그리고 얼마 전 레어찾은 청조 나무에서 추출한 청 옷감으로 지은 청바지를 꺼냈다.면바지에 비해 두껍고 가죽바지와 달리 통풍이 잘되는 옷감으로 약간의감이 있는 바지였 다. 아이린은 자신이 생각해도 스스로가 퍽좋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검은 색 폴라와 청바지를 차려 입고보며 좌우로 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몸 여기 저기를 살폈다.자신의 얼굴을 손으로 이리저리 매만지며 정말 못난이일까 하고 생각했다.금천〈밤전 ₃평촌룸보도 시흥룸보도 동탄룸보도 정리₂℡∠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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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거만한 얼굴이 겹쳐 오면서 그녀의 손가락에 반지가 반짝거리는보았다. "뭐, 이런 반지 하나 끼였다고 노예와 주인관계라니 말도으...윽, 이거 그 테리우스인지 뭔지 하는 녀석이 반지에서 나왔으면풀어진 것 아니야. 제길, 왜 이렇게 안 빠지는 거야."신경질을 내면서도 살아있는 반지임을 인식하고 조심스럽게 손가락에서 빼내려고 했지만,그럴수록 반지는 더 죄여오는 것 같았다. [하암, 절 뺄없어요. 주인님. 정식으로 인사드릴게요. 전 반지에 담긴서약을 주인님께 설 명해 드리고 도움을 주기 위해 테리우스와 함께 봉인 된 벅스칼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