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소. 내게는 천하의 어떤 도초(刀招)든 부술 수 있는 검식(劍式)이"도초를 부수는 검식이 있다?" "그렇소." "정말이냐?" "믿지 못하는 것이오?"현극빈이 욕설로 대답을 대신하자 추소산이 유쾌한 표정으로 웃어보였다. "세상에어딨겠소? 당신은 손에 든 도로 내 검을 시험해 보시오!"추소산이 땅을 가리키고 있던 목검을 슬쩍 들어올리자 현극빈이 이를갈며 애도 혈야혼(血夜魂)에 잔뜩 내력을 쏟아넣었다. 과거 여연경에게 말했던같이 추소산의 무공이 결코 자신보다 떨어지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린 대전추천 신사동룸보도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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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1권 연재분 끝입니다.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곧 설날인데, 새해많이 받으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길 바랍니다. 광협 한성수 배상..40 / 46 ========================================================================================= 11장. 나는 무인일 뿐 살인자가추소산은 눈앞에서 피처럼 붉게 달아오른 현극빈의 혈야혼을 바라보며 숨들이켰다. 밖으로 드러난 살갗 전체가 일어나는 느낌. 눈앞의 현극빈이상대해왔던 자들과는 다른 영역에 발을 디딘 무인임은 쉽사리 짐작할있다. 평정심을 계속 유지하기 힘든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입가에는 어느새 미소가 떠올라 있었다. 어찌 보면 유쾌해서 견딜대전추천 신사동룸보도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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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는 듯한 표정과 함께. '이 놈이…….' 혈야혼에 성명절기인 자전파벽도(紫電破壁刀)의구성이나 주입한 현극빈의 입가가 살짝 일그러졌다. 꿈틀! 현극빈의 혈야혼이거의 스치듯 하며 추소산에게 파고들었다. 그와 함께 일어난 도파(刀波).장발과 무복이 격렬하게 펄럭거렸다. 흡사 태풍이나 용권풍이라도 만난 듯한스슥! 추소산이 자신을 갈갈이 찢어발길 것 같은 도파속으로 파고들었다.개의 분영을 만들어내며. 종상벽하, 오룡희주, 황룡포섬. 추소산이 만들어낸 개개의각기 다른 검초를 뿌리며 고속의 움직임을 보였다.펼쳐 도파의 폭풍을 분산시키며 삼검 연환을 펼쳐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