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내 두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소리쳤다. “아뿔싸! 그러고 보니줄 매가 없군. 이거, 궁탑의 제자라면 꼭 가지고 있어야소환수인데 말이야…….” “음… 매 말고 다른 소환수가 없는 건가요?”다시 잠잠해지자 내가 말했다. 노인은 식은땀을 흘리며 다시 입을“미안하게 됐군. 대신 이것을 주지.” 노인이 자리에서 일어나 의자있는 상자에서 온몸을 뒤덮은 새하얀 털 그리고 동그랗고 까만가지 새끼 강아지를 꺼냈다. “에? 이 똥개는 뭐죠?” “똥개라니, 강남추천 해운대주점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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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어떤 제자에게도 주지 않았던 전설의 흰 늑대 루니오스“루니오스 카이샤?” “받기 전에 계약은 해야지? 궁탑의 제자가 되겠는가?”말을 들은 나는 까만 눈동자로 나를 쳐다보는 강아지, 아니빤히 바라보다 입을 열었다. “되겠습니다.” “좋네, 그럼 자네를 나의번째 제자로 임명하겠네.” 번쩍! 노인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한빛이 내 몸을 감싸고 돌다 사라졌다. 그와 동시에 왠지가벼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자, 이제 나를 소개하지.세인트 모닝의 레인지 마스터(Ranged Master), ‘로시토’라고 하네. 나의제자가 된강남추천 해운대주점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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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하네. 자, 루니오스 카이샤부터 받게나.” “예, 그럼.” 나는 로시토가늑대를 받아 안았다. 크르르……. “에? 왜 이래?” 왕왕! 어린성깔은 있는지 왕왕! 하고 짓더니 내 손에서 벗어나 로시토의숨었다. “허허… 이거, 먼저 친해지지 않으면 안 되겠구먼, 먼저하나를 주겠네.” [퀘스트. 전설의 흰 늑대 루니오스 카이샤. 루니오스친해져라!] 루니오스 카이샤와 친해져라? 나는 갑자기 날아온 엉뚱한 퀘스트를갑자기 맥이 쭉 빠졌다. 로시토의 뒤에서 고개만내밀고 나를 쳐다보는 검은 눈동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