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히 숨을 머금은 해웅은 그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몸을 빼 며 도끼를 휘둘렀다. 그러나 도끼가 미처 움직이기도을지호는 축 이 되는 오른쪽 발을 빙글 돌려 좌측으로해웅의 신형을 쫓 고 하늘로 치켜 올린 왼쪽 발로강타했다. 단순한 공격으로 보였지만 위에서부터 내려찍는 을지호의 발엔 천근의 힘이 실려 있었다. 제 아무리 강한 몸뚱이를 지닌하더라 도 온전히 서서 그 힘을 받아낼 순 없었다. 수원업소 업소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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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직! 무릎을 꿇는 것도 모자라 해웅의 몸은 갑판을 뚫고가슴까지 묻혀 버렸다. 하나 해웅은 그 정도로 쓰러질 만큼않았다. 어깨 에서부터 밀려오는 고통이 상당했음에도 단지 얼굴을 일그러뜨리는으로 참아낸 해웅이 갑판을 빠져 나오기 위해 발버둥을 쳤다.“역시 대단하다니까.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 감탄인지조롱인지 분간하기 힘든 음성으로 입을 연 을지호 가 씨익해웅의 목덜미를 잡아챘다. 그리고 위로 힘껏 치켜 올 렸다.이백 근은 넘게 나갈 해웅의 거구가 너무나 간단히 갑판을수원업소 업소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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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 나왔다. 몸이 갑판을 빠져나오는 순간 때를 놓치지 않고팔을 휘둘렀 다. 솥뚜껑만한 주먹이 을지호의 얼굴로 날아들었다. 그런데날아오는 주먹을 뻔히 보면서도 피하지 않았다. 퍽. 을지호의 고개가흔들렸다. 입술 한쪽이 찢어져 피가 흘렀다. “맵군. 하지만 이되어야 수하될 자격이 있지.” 을지호는 흐르는 피를 혀끝으로 살짝말했다. 그리고 잡았던 멱살을 놓으며 손을 활짝 펴 해웅의갈겼다. 짝~! 경쾌한 격타음과 함께 해웅의 몸이더 이상의 공격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