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욱의 품에 안겨 있는 유이리는 뭔가 이상한 기분에 상욱의올려 보았다. 굳어 있는 상욱의 얼굴에는 굳은 각오가 새겨져‘설마? 가휴르 아직 거기 있죠?’ 유이리의 눈앞에 개구쟁이의 얼굴을가휴르가 나타났다. ‘어휴! 쓸 대 없는 소리 하지 말고요.무사히 착륙할 수 있게 도와 주실 수 있죠?’ 주된 이유군요.’ 가휴르는 상체를 뒤로 젖히며 오른손으로 입을 가리고웃어 젖혔다. 한참을 웃던 가휴르는 지상에 가까워지자 모습을 감췄다.가까워짐에 따라 남궁상욱은 몸을 살짝 움츠렸다. 이대로 바닥에 착지를아무리 내력으로 보호를 했다고는 하나 다리뼈나 허리는 물론이고 전신이날 우려가 있다. 그리고 유이리 역시 몸에 큰 충격을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떨어질 때 받는 충격을 몸으로것이 아니라 받아 흘려야 한다. 상체를 숙여 착지순간 그해운대〕밤전 『분당룸 실장 포항룸 실장 역삼룸 실장 경험담』∑∝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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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으로 쏠리게 하고 그 힘을 바닥을 구르면서 완화시킨다면 적어도큰 상처 없이 안착시킬 수 있다. 절대 실패를 해서는되는 일이다. 유이리를 안은 남궁상욱의 발이 지면에 닿는 순간몸을 앞으로 숙였다. 그러나 몸에는 생각보다 많은 충격이 발생하지가휴르가 남궁상욱의 몸을 받아 주었기에 중력에 의한 충격이 발생할없었다. 공중에서 몸이 멈춰선 듯한 느낌. 그런 느낌이 몸을지나간 뒤 남궁상욱의 다리는 지상에 안착했다. 유이리를있는데다 상체가 앞으로 숙여져 있었고, 앞으로 구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던 터라 상욱은 자연스럽게 유이리를 안고 바닥을 굴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