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잇!!” 당당한 장한돈의 어거지성 주장에 남궁상욱의 분노는 더욱 커져갔다.주변으로 빠르게 기류가 합축외어갔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장한돈은 긴장했다.남궁상욱은 지붕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남궁상욱의 얼굴에 갑자기 핏기가유이리의 입가에 가벼운 미소가 걸렸다. 과연 교전이 멎었다. 그러나경비무사들과 남궁상욱이 이끄는 무사들은 여전히 대치를 계속했다. 이제 내려가는남았으나 자신에게 다가오는 경비무사들은 고이 보내줄 것 같지 않았다.막혀 있다면 지름길로 가는 수밖에. 유이리는 다시 정신을 집중했다. 서면↔밤전 《수원룸 실장 연산룸 실장 인천룸 실장 지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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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린이여. 당신의 딸이 청합니다. 당신의 권능으로 제가 할 수일을 도울 조력자를 보내시어........” 유이리가 신성력을 발휘하기 위해 기도를빈틈을 발견한 경비무사들이 달려들었다. 그러자 유이리는 뒤로 힘차게 뛰어경비무사들은 경악했다. 설마 뛰어내릴 줄은 몰랐다. 그들의 눈앞에는 무너져남경상단의 모습이 떠올랐다. “.......당신의 딸이 하고자 하는 일을 돕게대기의 하인(Aerial Servant).” 유이리는 낙하하는 와중에 기도를 끝냈다. 유이리의기류가 변하며 공기가 하나의 형태를 이루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유이리에게는 선명히 보였다. 연푸른색에 색기 넘치는 얼굴을 지닌 미모의서면↔밤전 《수원룸 실장 연산룸 실장 인천룸 실장 지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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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에요. 가휴르.”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요. 일단좀 도와주세요.” 지붕 위를 지켜보던 남궁상욱의핏기가 가셨다. 이미 장한돈은 안중에도 없었다. 이상한 생각에 뒤를장한돈 역시 얼굴이 파리해 졌다. 소녀가 뛰어내린 것이다. 순간정지했다. 장원내의 모든 사람들의 눈동자에 선녀가 내려오고긴 머리는 하늘을 향했고, 하늘거리는 긴 소매의 옷은 바람에 펄럭이며 선녀가 강림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