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뭘 하고 있소?" "병매옥에서 지금도... 많은 아이들을 찾아다니며.....,"하고 있다는 말이었다. 여진진의인상은 더더욱 찡그려 지고 있었다. 소몽몽의이미 차녹수의 군옥원에서 견식 한 바 있다. "고 여우같은이번엔 무슨 수작을 부리려고....," 술수나 모략에 있어서 결코 남에게않는 여진진 이었으 나 천하의 소몽몽에게만은 속수무책이다. 여진진은 입술을근 깨물며 생각에 잠겼다가 겨우 신음하듯 한마디 했다. "가서보잔다고 전해요." "네." 그러나 총관은 금방 다시 돌아왔다. "그게.... 밤의전쟁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bamwar
밤의전쟁 트위터
https://twitter.com/bam_war
밤의전쟁 사이트
http://www.bamwar.com
여진진이 다구쳐 물었다. "그게 뭐 어떻다는 거예요?" "주인님과는 할없다고....," "그놈이....!" 여진진은 벌컥 짜증이 치솟아 총관을 내보내고 방문을닫았 다. 방안을 서성이며 여진진은 도대체 그 여우같은 인간이다시 이곳에 모습을 드러내어 자신에게 약을 올리는지 생각해 보았다.종내 그 까닭을 알 수 없었다. 급기야는 궁굼해서 참을가 없게 되버렸다. 여진진은 밤 내내 고민을 하다가 다음날늦게서야참지 못 하고 소몽몽을 찾아갔다. 소몽몽은 병매옥의 여인 한명을끼고 한가로이 연못주위를 산책하고 있었다. 여진진은 그런 소몽몽을 보게되자 밤의전쟁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bamwar
밤의전쟁 트위터
https://twitter.com/bam_war
밤의전쟁 사이트
http://www.bamwar.com
짜증이 치밀었다. 여진진은 소몽몽의 팔을 붙들고 히히덕 거리고 있는자에게 매섭게 눈을 흘겼다. 그러자 여인은 매에 놀란 병아리처럼놀라 그만 황급히 자리를 떳다. 소몽몽은 여진진을 바라보며 씁쓸하게"우린 또 만나게 되었군요." 여진진은 냉소를 치며 입을 열었다.사이에 더 볼 일이 남았던가요?" "단지 마음속이 좋지 않아것이오. 설마 좇아내려오?" "계산만 확실하다면 좇아낼 이유가 있겠어요?" "하지만요즘 무일푼 이예요. 이보오 루주. 그대는 언승유장제법 교분이 있는 듯 한데 그를 잘 설득해서 내가 수진누이를 만나게 할 수는 없겠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