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소몽몽은 놈들의 말중 하나를 골라 상자를 말등에 실었다.박살이 났고, 마부는 이미 도망치고 없다. 괴한이 말했다. [가려고? ] 상자를 매단 소몽몽이 괴인을 돌아보았다. [ 이봐.원한같은 것도 없는 듯 한데 왜그래? 이 밤중에 달빛을삼아 칼춤이라도 한바탕 추자는 거야 뭐야? ] [ 그게네가 죽기 전에는 끝나지 않을걸? ] [ 허어. ]자 해보자! ] 괴인이 다시 칼을 세우거 달려들었다. 그때. 일산룸 언니 찾기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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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 사이에 끼어 들며 합장을 해보이고 있었다. 정청이라는 소림의[ 시주, 갑자기 끼어들어 대단히 죄송하오만 저분 소시주는 이미선 약이 있소이다. 시주께선 잠시 기다려 주시지요 아미타불! ]횃불을 들어 정청을 살폈다. [ 하하.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좋아하면서 염주르르 찾아다니는 그 땡초였군? ] 정청은 이와같은 야유에도까닥하지 않았다. 괴인이 불쑥 물었다. [ 이봐라 소가야. 이말이 많은 땡초는 누구냐? ] [ 야 이놈아. 내가부른다고 너까지 땡초라고 불러도 되는 줄 알 아? 이일산룸 언니 찾기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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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땡초인긴 해도 너까지 땡초라고 부른다면 이 땡초가 화낼이 땡초는 땡초답지 않게 무공이 제법 높은 땡초란 말이야.이 땡초 의 적수가 못될걸? ] [ 하하핫. 너는몇마디 말에 그 땡초라는 소리를 열번이나 하는구나. 그 러다간땡초가 정말 화가 나서 너의 머리를 홀랑 깍아 땡초로어쩌 려고 그러니?] 두사람은 중을 앞에 놓고 땡초를 연발하면서씨부려 댔다. 정청은 억 지로 참고는 있었지만부글부글 가마솥이 끓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