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헤헤. 사랑스런 매옥. 우리 아기도 매옥처럼 예쁠까?매옥은 얼굴을 붉혔다. 가란이 셈이 나는지 입을 삐쭉 거렸고크 게 웃었다. 세사람은 하루종일 장난을 치며 보냈다. 남옥은되어서야 돌아왔다. 세사람은 남옥을 위로해 주었다. 남옥이 말했다. [오후에 사람들이 올 거에요. 상공이 그들을 만나요. ] [살림살이에 대해 아는것이 없는데 만나서 뭘 어쩌지? ] [하다보면 자연 알 수 있을 것이에요. 내일 올 사람들은 합정룸 언니 공략법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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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소작하는 농민들이에요. 엄살을 떨려는 수작이니 너무 풀어주진 말아요.들어주면 다음에는 두가지를 들어달라고 할 것이에요. ] [ 헤헤.그와같은 이치를 잘도 아는군. 내 그렇게 하지요. ] 다음날.만나기 전에 남옥은 소몽몽의 차림새에도 신경을 ㅆ다. 소몽몽이 나이보다도보이는지라 수염도 깍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수염이라야 코 밑과조금 자라고 있을 뿐이다. 소몽몽은 그렇게 제법 점잖은 차림새로만났다. 칠팔명의 소작인들이 와 있었다. 소몽몽은 그들을 보자마자 속으로했다. 빌어먹을 녀석들 같으니! 그따위 차림새로 동정표를 사겠단 말이냐?합정룸 언니 공략법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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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림 없을 걸! 소작인들은 하나같이 허름한 옷차림에 불쌍한 표정을보이고 있었다. 전에는 원경초 소유의 땅에서 소작을 하던 자들인데바뀌었어도 소작 은 계속하고 있었다. 이제 새 주인에게 인사도소작료를 흥정하러 온 것 이다. 소몽몽은 남옥에게서 이미 주의를냉담한 표정을짓고 있었 다. 남옥이 옆자리에 버티고 있었다. 논과과수원과 면작물을 자들이었 다. 소몽몽이 한사람씩 돌아보며 고개를 끄덕이자저마다 요즘은 살 기 어려워 졌다는 둥,줄었다는 둥, 물난리를 만났었다는 둥 순전히 어려워 죽겠다는 말 뿐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