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만은 그만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몸까지 부르르 떨었다.원풍이라는 인물은 그릇이 큰 인물이었다. 처음 원풍이 스스로 자찾았을 때 학만은 원풍의 인물됨을 보고 망설이지 않을 수남의 수하로 있기에는 그릇이 너무 크고 기도가 범상치 않았던더우기 원 풍이 지닌 바 능력과 가슴에 품고 있는포부에는 놀랍기도 했고 반갑 기도 했다. 무림일통! 원풍의 제안은학만이 꿈에도 그리던 이상 이었다. 당시 학만은 다섯장의 지도를 포항룸 언니 달리기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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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넣은 상태였고 그 지도의 비 밀을 토대로 역사를나가는 일만 남았다. 그러나 학만에겐 뒷받침 해 줄만한 모사가원풍의 흉중에는 무림일통에 대한 계획이 이미 준비되 어 있었다.다소 꺼림직한 마음을 지니면서도 원풍을 일약 용문방의 부방주 자리를받아 들였다. 그러기를 칠년. 원풍은 놀라운 정력으로 일을 해나가기각지에 비밀분타를 마련하는 한편, 수하들을 철저히 단속하고 무공을 연마케무림 각파의 장단점을 파악해 나갔다. 원풍의 통솔력, 인품, 대담한은 부하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도 남았다. 부하들은 용문방에 충성을포항룸 언니 달리기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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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일치단결(一致團結) 사업을 일으켜 나갔다. 학만은 그런 원풍을 은연중계하기도 했지만 원풍은 단 한번도 배신의 뜻을 보이지 않았다.앞에서 무릅을 꿇고 맹세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원풍은 명령에불복함이 없었 다. 몇번인가 시험해 보기도 했지만 원풍은 의심스런하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이 중요한 시기에 그가 없는그리고 보니 모든 것이 의심스럽다. 모두 죽었어야 할 인물들인데되는 인물들은 모두 살아있 다. 게다가 반격을원풍은 보이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