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악! ] 화가 치밀어 한마디 하려던 소몽몽은날아온 소수에 또다시 보기 좋게 따귀를 얻어맞았다. 소수가 워낙피할 시간이 없었다. [ 감히! 해보겠다는 것이냐? 누구의 따귀를것이야! ] 소몽몽은 왁!하고 달려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맞은편뺨이 화끈거렸입이 터저 피가 흘렀다. [ 이 못된것이..., ] 소몽몽은두팔을 벌리고 달려들었다. 소수가 가슴과 복부를 강타 했지만 소몽몽은악물고 기어이 그녀의 한쪽팔을 잡고 늘어졌다 그녀 가 팔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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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어내려하자 소몽몽은 악착같이 잡고늘어저 놓아주지 않 았다. 화가 치민오른손을 처들어 머리통을 노리며 호통을 쳤다. [ 놓지 못하겠니?[ 이 못된..., ] 한마디 하려는데 오른손이 머리통을 노리고있었다. [ 이크! ] 한방만 맞으면 머리통이 박살날 판이다.비명을 지르며 팔을 잡은체 그녀의 뒤로 돌아 아예 허리를그녀는 갑자기 등뒤에 서 전해오는 압박을 느끼며 나른한 기분이그 숱한 싸움을 치루어 보았으나 지금처럼 남에게 잡혀본적은 물론이거니와갑자기 맥이 풀려 힘을 못쓴적도 없었다. 더우기 소몽몽은 지금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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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안고 있는 지라 여인으로서의 수치심(羞恥心)까지 느껴야 했다. [ 이것.놓지못해! ] 그 대단한 소수마녀가 말을 더듬고 있었다. 소몽몽은힘차게 끌어안으며 약을 올렸다. [ 과연 놓을까 놓지않을까? 놓기만하면그 사나운 내 머리통을 수박쪼개듯 쪼개 놓을텐데 어림도 없다.잘못했다고 빌면 또 모를까! ] 소수마녀는 정말 살기를 띠며쳤다. [ 이, 이 죽여버리겠다! ] 그녀가 몸부림칠수록 소몽몽은힘껏 끌어안으며 달라붙었다. [ 이 여자야. 나를큰소리친 사람이 어디 그대 뿐인줄 알아? 하지만 나는 여직껏 살아있잖아? ] [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