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상대를 파악하고 스스 로 자신감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인것이다.자신도 속아넘어가 오른 손의 검이 떨리는것만 주시하지 않았던가. 좌명지나말대로 괴물 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소몽몽은하지만 그 괴물 에게 곽부용은 지금 마음을 끌리고 있었다.숲속으로 들어가면서도 의심이 일지 않을만큼 그를 신뢰하고 있는 것이다.자기자신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었다. 곽부용이 생각에 빠저 걷는사이한 커다란 바위밑에 당도해 있었다. 바위밑 움푹 들어간곳에는 마른 논현☜밤의전쟁 ₃종로미러룸 부산미러룸 광주미러룸 최상급₃√∨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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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려있어 사람이 머물던 곳 같았다. 곽부용은 비호를 풀어두며 말했다.누가 머물던 곳인가 본데? ] [ 후후. 물론 누가곳이지. 그 누가 나지만 말이야. 오늘은 여기 서 지내려고만나기전에 준비해둔 것이야. 사람들을 피하려면 이 방법이 제일이지. ]풀위에 피풍을 깔고 그 위에 앉았다. [ 앉아. 밤새도록서 있을거야? ] 곽부용이 말했다. [ 나보고 여기서 밤을말이야? ] [ 그럼 지금와서 가려고? 내가 잡아먹기라도 할까봐?[ 누가 그따위 소릴 하랬어! ] 곽부용은 공연히 화를논현☜밤의전쟁 ₃종로미러룸 부산미러룸 광주미러룸 최상급₃√∨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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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았다. 자신이 공연히 그런 마음이 드는지라 도리어 소몽몽에게내는 것이다. 용기가 있는척 소몽몽이 피우는 불옆에 앉아있긴 했으나왠지 불안하고 초조했다. 이처럼 둘만이 있다는 사실이 왜 이처럼초조한지 알 수 없었다. 소몽몽 의 무공은 자신만 못하니덤빈다해도 두려워할 것이 없는데도 두렵 기 이를데 없었다. [뭘 그렇게 골똘히 생각해? ] [ 응? 생각하긴 내가생각한다고 그래? 그나저나 불빛을 보고 사람들 이어쩌려고 불을 피우는 것이야? ] [ 오려면 오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