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이 출항하고 나룻배는 상선곁으로 다가갔다. 그때. 선착장을 지키고 있던상선으로 접근하는 나룻배를 발견했다. 무사 한명이 나룻배를 가르키며 소리쳤다.저것 보게. 저게 뭐하는 짓일까? ] 무사들이 일제히 상선쪽으로옮겼다. 나룻배는 이미 상선에 바짝 접근해 있었다. 네명중 우두머리어찌된 일인지 짐작하 고 소리쳤다. [ 이런 제기! 놈이있다! 어서 배를 띄워라! ] 세명의 부하들이 서두르긴 했지만띄울 배가 없었다. [ 조장님. 무슨 배를 띄우지요? ] 답십리추천 병점미러룸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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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들아! 없으면 만들어야지. 다른 나룻배를 띄워라. 나룻배 주 인에게는설명하면 되지 않느냐! ] 세명의 무사는 서둘러 나룻배 두대를띄웠다. 네명이 나누어 타고 급히 노를 저어 상선쪽으로 달렸다.주인들이 달려나와 마 구 소리를 질러댔다. [ 배도둑이다! 저놈들이배를 훔처 타고간다! ] 백마성 무사들은 나룻배 주인들이 소리치는못들은 척 노를 저 었다. 소몽몽이 발을 동동 구르며재촉했다. [ 사공. 빨리 갑시다. 빨리 가요! ] 사공이노를 저으며 말했다. [ 최고로 빨리 젓고 있다오. 너무답십리추천 병점미러룸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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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채지 말아요. ] 소몽몽은 견디다 못해 배 바닥에서 널판지를뜯어내 그것으로 노를 삼아 함께 저었다. 범선에 도착하긴 했으나올라가는 것이 문제였다. 놈들이 벌써 바로 뒤에 와있다. 범선밑에소몽몽은 위를 향해 소리쳤다. [ 여보시오. 적선하는 셈치고 밧줄을내려주시오! ] 소리처 사정을 했지만 범선위의 사람들은 신나는 구경거리가는 듯 고개를 내밀고 바라보기만 할 뿐 누구 한사람던져주는 이가 없었다. 놈들의 배는 바로 뒤에까지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