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직접 그렇게 변화시키지 못했다는 아쉬움? 혹은....... "이봐요!" 자신을악을 쓰듯이 외치는 인간. 그의 모습이 못 보던 새에달라졌음을 느끼며 카인 드라는 무심히 대꾸했다. "왜 그러십니까." 지금까지말을 깡그리 무시한 것은 아예 안중에 도 없는 듯한말에 의사는 더욱 목청을 높 였다. "왜라니...... 지금까지 제가소리를 전혀 못 들으셨습 니까?" "네, 전혀." 정확히 말하자면들은 거지만. 흥분하던 의사는 억지로 화를 누그러뜨리며 카인드라에게 질문을 강북테라피 메니져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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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러셨군요. 알겠습니다. 이제 슬슬 제게 말씀해주 실 때가않았습니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잘 모르겠군요." 정말 카인드라의 태도는무심하면서도 태연해 보여 그가 지금 정말로 몰라서 저러고 있는아니면 알 면서 시치미를 떼고 있는 것인지 의사는 잠시해야만 했다. "라이! 라이에 관한 얘기 말입니다. 분명 해주신다고하지 않으셨습니까!" "아아- 그거요? 꽤나 성미가 급하시군 요." 이의사의 성미가 급하다고 말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 어쨌거나 자기생각하는 경향이 큰 카인드라 였기에 그는 하늘을 우러러 한치의강북테라피 메니져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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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다. "그보다 더 먼저 묻고 싶은 것이 있을텐데요?" 카인드라의의사가 움찔하는 기색을 보였다. "가령...... 제가 어떻게 그녀의 일을있는 것인지, 가 르쳐주지도 않은 이름을 알고 있는 이인물은 누구인지 말이지요." 그랬다. 사실 의사는 라이에 관한 일에그것을 먼저 묻고 싶 었다. 중요도로 따진다면 단연 라이의우선이라 할 수 있 겠지만 어디 인간의 호기심이 그것대로하는 가? 의사는 미심쩍은 눈초리를 그 정체불명의카인드라 에게로 향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