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눕는다는 게 그만…….: 붉게 상기된 얼굴로 인상을 쓰며쳐다보는 티아. 나는 티아의 두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그러자아니라는 걸 알았나본지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는 자리에서티아게게 조심스레 말했다. “미안해…….” “아냐. 믿을게.” 내 귀에 대고속삭이며 밖으로 나가는 티아.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정말나는 그대로 뒤돌아 손으로 혁을 가리키며 입을 열었다. “반은책임이야.” “엥? 왜 내 책임이야?” 나는 씩씩거리며 판잣집을 나왔다. 신림추천 학동아로마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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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민망했다. 혁과 경훈도 자신들의 짐을 챙겨 판잣집에서 나왔다.사람들은 아직 자고 있는 모양인지, 아무래도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잘된 일이지. 나는 앞장서 미리안 부락에서 나왔다. 또다시 오솔길을걷게 된 우리. 한참을 걷자 오솔길이 끊기고 수풀이 무성한눈앞에 펼쳐졌다. 사슴과 토끼가 뛰놀고 있었고 가끔 여우도 보았다.이런 곳이 있었군. “배도 고픈데, 여기서 좀 쉬었다 가자.”숲으로 들어온 우리는 근처의 바위에 걸터앉아 아이템 창에서 각자식료품이나 음식을 꺼냈다. “루카, 이리와!” 캉캉! 티아의 옆에 앉아신림추천 학동아로마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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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을 빤히 쳐다보던 루카는 나의 부름에 재빨리 내가 걸터앉은위로 폴짝 뛰어올라 앉았다. 나는 익히지 않은 쇠고기 덩어리를주었다. 뭐 늑대니까 먹을 수 있겠지 마치 소풍을 온같기도 한 분위기다. 우리는 말없이 한 끼식사를 해결했다. “이제가면 되지?” “아마 북쪽 방향일 거야.” 나는 자신 있게걸어 나갔다. 여긴 사슴이 유난히 많았다. 잘 알려지지 않은것 같기도 했고, 이렇게 멀리까지 와서 사슴을사람도 없을 테니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