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도봉구 창동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싸우다주민 진아무개(48)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조아무개(54)씨를 붙잡아18일 밝혔다. 이 아파트 12층에 사는 조씨는 17일 밤진씨 집에서 나는 소음에 항의하기 위해 올라갔다가 시비가 붙었다.멱살잡이가 됐고, 흥분한 조씨가 자신의 집으로 내려가 흉기를 가져오면서수 없는 상황이 됐다. 진씨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조씨도 진씨가 휘두른 둔기에 강서↖밤전 《부천대딸방 부산대딸방 인천대딸방 몸매》∬¤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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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주위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숨진 진씨가 2008년 이 아파트로 이사한 직후부터 층간소음 문제로차례 다툰 것으로 드러났다. 1980년대 말에 지어진 이 아파트는심했다고 한다. 도봉경찰서 관계자는 “층간소음 문제로 싸움이 이어지자, 2011년부터어머니와 함께 살던 진씨 가족이 지난해에는 아예 옆 동으로했다. 사건이 발생한 날은 아버지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진씨가집을 찾은 날이었다”고 했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간 갈등은 종종이어질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강서↖밤전 《부천대딸방 부산대딸방 인천대딸방 몸매》∬¤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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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000여건에서 지난해 1만5000여건으로 갑절 넘게 늘었다. 지난해 설서울 중랑구 면목동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으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정부 대책이관련 규제는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있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에 관한 규칙’안을 보면, 직접충격 소음은43㏈(데시벨), 밤 38㏈ 이내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직접충격 소음은뛰거나 가구를 끄는 등 방바닥에 직접 충격을 가해 발생하는1분간 측정한 뒤 평균을 낸 것을 말하는데,규칙은 지난 2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도입한 분쟁조정 기준치에서 3㏈씩 후퇴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