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몽몽과 좌명지는 서둘러 부러진 돛대를 끌어당기고 돛폭을 잘라버렸다. 길이가장, 두깨가 허리통만한 돛이었다. 저쪽에는 강유진등도 살기위해 몸부림치 고모두들 한데 뭉처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했다. 배에는 점물이 차오르고 집체만한 파도는 계속해서 배를 강타하고 있었다. 그리흔들리는 배는 거대한 소용돌이를 향해 떠내려 가고 있었다. 소몽몽이[ 아무래도 지금 물속으로 뛰어드는 것이 좋겠어요. 저 소용돌이에렸간 그나마 끝장나고 말것입니다. ] 강유진쪽 사람들은 이미 의지할 전주【밤전 ⌒강북하드룸 건대하드룸 부평하드룸 위치정리⌒∮↘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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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물로 뛰어들고 있었다. 좌명지는 침착한 태도를 잃지 않았다.사매. 두 언소저. 수영할 수 있겠어요? ] 곽부용과 언수경은고개를 끄덕였으나 수진은 고개를 젓고 있었 다. 소몽몽이 나섰다.수진누이는 내 곁에 있어요. 어렵겠지만 한사람 정도는 책임질 수으니. ] 소몽몽은 말을 하며 수진에게 다가가 단옥비로 치마를[ 무슨 짓이에요! ] 수경이 소리쳤으나 소몽몽는 멈추지 않고찢어 움직이기 간편하 게 했다. 수진은 얼굴을 온통 붉힌체못하고 있었다. [ 잠시 창피한 것이 죽는것 보다는 백배는전주【밤전 ⌒강북하드룸 건대하드룸 부평하드룸 위치정리⌒∮↘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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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단한 것도 아닌 데 그렇게까지 놀랄 필요는 없어요.[ 흥. ] 곽부용은 바지를 입고 있었으나 두자매는 집에차림 그대로인 지라 치마를 입고 있었던 것이다. 맞는 말이긴숙녀앞에서 함부로 말을 해대니 영 기분이 좋질 않았다. 소몽몽이옷을 간편하게 해주 고 수경을 바라보는데 수경은 소몽몽이 손대는싫어 자신이 치마를 잘 갈무리했다. 입심이 강한 곽부용이 한마디[ 입조심 하지 못하겠어? 숙녀앞에서... 아이쿠! ]하는데 집체만한 파도가 다시 몰려와 배를 뒤흔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