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몽몽은 잠시동안 넋을 잃 은체 소녀를 바라보았다. 옥매화 심약빙이나예쁘지는 않았 으나 작고 통통한 모습은 소몽몽이 좋아하는 좋아하는소 몽몽이 멍하게 있을때. [ 이 간적(姦敵)! ] 창문쪽에서여인의 목소리와 함께 세찬 검기가 몰아쳐 왔다. 소몽몽은 깜짝엉덩방아를 찧으며 달리 검기를 막을 방법이 없어 왼손을 들어[ 쨍! ]하는 쇳소리가 들리고 소몽몽은 재빨리 단옥비를 빼들었다.손엔 팔찌가 있어 검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이다. 소몽몽이 신림추천 학동하드룸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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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하며 검을 날린 사람을 살폈다. 여인이었다. 뒤를 이어안으 로 뛰어들었다. 소몽몽은 단옥비를 들어 경계한체 횃불을 들어살폈다. [ 얼래? ] 소몽몽은 검을 휘두른 여인을 알아보고크게 떳다. 여인 또한 소몽몽을 알아보고 놀라고 있었다. 소몽몽이열었다. [ 아니 이거! 언수경낭자가 아니오! ] 나타난 여인은몇번 본 적이 있는 언승유의 딸 언수경이었다. 이 여인이이런곳엔 왜 나타났는지 알 수가 없었다. 언수경이 눈가를 파르르소리쳤다. [ 네놈이..., 네놈이었다니? 네놈이 그 간적이라니! ] [신림추천 학동하드룸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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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간적? ] 어리둥절한 소몽몽의 표정에 언수경이 바락 부르짖었다.네놈이 현장에서 잡혔음에도 잡아뗄 생각이냐? 내 동생을 납치(拉 致)하고도?소몽몽은 언수경과 털외투에 싸여있는 소녀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어쩐지 낮이싶었는데 소녀는 바로 언수경의 동생이었던 모양이 다. 얼굴 생김새가닮지는 않았으나 눈가와 입모양은 아주닮아 있기도 했다. [ 납치라니?이 소녀가 납치되어 이곳에 있단 말이에요? ] [ 능청도모두 잡아요! ] 언수경은 지금 소몽몽을 잔득있는 모양이다.
